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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신작 영화 '커피 앤 카림(coffee & kareem)' 리뷰 (스포X)
감독: 마이클 다우스
출연: 에드 헬름스, 터라지 P. 헨슨, 테런스 리틀 가든하이, 베티 길핀
장르: 미국 영화, 액션&어드벤처, 코미디(액션), 액션&어드벤처(범죄)
연령제한: 청소년관람불가
줄거리:
존경받는 경찰, 친구 같은 새아빠
그에겐 참 꿈같은 이야기다.
하지만 또 알아? 오늘 밤, 악랄한 번죄가들을 소통하고 인생 역전을 이룰지도
살아남을 수 있다면 말이야.
오랜만에 B급 코미디 영화를 보게 되었지만
역시 B급만의 맛이 있다.
이런 영화의 특징은 스토리는 조금 엉성하더라도
캐릭터들의 과장된 연기와 억지스러운 상황들이 재미를 만들어내고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
넷플릭스 신작 영화 '커피 앤 카림(coffee & kareem)' 후기
랩퍼를 꿈꾸는 미워할 수 없는 주인공 카림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으며, 소심하지만 강한척 하는 귀여운 어린이다.
영화에서 아주 입이 찰지고 까칠한 어린이로 대담한 짓을 서슴없이 해낸다
하지만 누구보다 엄마를 사랑하는 착하고 듬직한 아들이다.
커피는 직장에서는 따돌림과 무시를 당하지만 누구보다 정직하고 책임감 있는 경찰이다
하지만 그에 허당끼는 어쩔수가 없다.
동료들이 잡아온 범인을 이송하던 중 어이없게 범인이 도주하게되고
그로인해 교통경찰로 좌천되게 된다.
카림은 엄마의 남자친구인 커피를 골탕 먹이기 위해
일부러 자신을 데리러 오게 만드는데
여기서부터 사건이 전개된다.
설상가상 엄마가 납치되고 커피는 동료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없게된다.
어떨결에 파트너가 된 두사람은 이 사건을 잘 해결할 수 있을까?
엄마 네사를 구하고 이 사건의 전말을 밝혀낼 수 있을까?
오랜만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본 영화이며 등장하는 인물마다 캐릭터가 잘 살아있고
약간은 엉성한 스토리지만 캐릭터들의 연기를 보다보면 어느새 영화는 끝나 있다.
초반 스토리 전개가 어느정도 결말을 예상하게 하지만
스토리와 상관 없이 코믹한 상황만 보더라도 볼만한 영화라고 생각된다.
볼만한 넷플릭스 신작이나 넷플릭스 신작 영화를 찾고 있다면
한번 감상해보길 추천한다.
미워할 수 없는 카림과 착한 허당 커피, 그리고 강한 엄마 네사의 코믹한 연기가
인상 깊은 팝콘 무비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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