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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미디어 리뷰

넷플릭스 영화 추천 '톨 걸(Tall Girl)' 리뷰 (스포X)

by 대충잉 202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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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영화 추천 톨 걸(Tall Girl) 리뷰 (스포X)

 

 

넷플릭스 영화 추천 '톨 걸(Tall Girl)'

 

 


 
 
감독: 느징가 스튜어트
출연: 에이바 미셸, 그리핀 글럭, 사브리나 카펜터
장르: 코미디,하이틴영화
런타임: 1시간 40분
관람 연령: 12세 이상
 
줄거리: 
언제부턴가 구부정한 자세와 움츠러든 마음으로 살아온 소녀. 16살에 185cm를 넘긴 조디는 보통의 소녀처럼 살고 싶어진다. 그런데 갑자기 삼각관계? 무슨 전개가 이래!
 

 
 
 
요즘 집에서 볼 만한 넷플릭스 영화를 찾던준 친구에게 추천 받은 '톨 걸(Tall Girl)' 
그저 그런 뻔하디 뻔한 하이틴 영화라고 생각하고 봤는데 
의외로 잔잔한 감동과 울림이 있는 영화였다.
 

 
 
주인공 '조디' 어릴때부터 큰 키로 인해 대인기피가 있고 항상 학교에서 놀림 받는 전형적인 하이틴 여주인공!
소심한 성격탓에 놀림을 당해도 반박하지 못하고 항상 혼자 상처 받고 숨어 버린다
하지만,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은 아름다운 내면을 가지고 있다.
 
그런 조디 앞에 스웨덴에서 전학온 '스티그'가 나타나며 이런저런 사건들이 생기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후광을 비추며 등장하는 '스티그' 
스웨덴(aka 거인국)에서 전학 온 스티그는 등교 첫날부터 학교의 인기남으로 등극하며
학교 모든 여성들의 사랑을 받게된다.
 

 
 
주인공 조디의 오래된 친구인 '덩클맨'
학교에서 약간은 아싸인듯하며 조금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진 친구다.
 
가방대신 우유박스를 들고 다니며 오랜 친구인 '조디'에게 항상 들이대며 느끼한 말로 고백하곤 한다.
 

 
 
대중적이고 전형적인 하이틴영화의 클리셰들이 초반에 넘처나지만
뒤로 갈수록 흥미로운 스토리로 이어진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조연들의 역할도 굉장히 캐릭터 있고
흔히보던 설정에서 조금씩은 벗어나 있어 신선한 느낌이었다.
 
일반적으로 이런 하이틴 영화에는 인기많고 조금은 무식한 미인이자 일진이 등장하기 마려인데
'톨 걸(Tall Girl)'에서는 미인은 주인공의 언니로 나오고 무식한 친구는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역시 일진은 나온다 ㅎㅎ
 

 
 
초반에 스토리가 전개될때 "또 진부한 하이틴영화를 한편 보게 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보기 시작해서
마지막에는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드는 나름 잘 완성된 스토리라고 생각했다.
 
스포를 하지 않기 위해 최대한 예고편 수준의 포스팅을 쓰고 있자니
입이 근질근질하다 ㅎㅎ
 
진짜 마지막 장면은 조금 멋있었다.
 
볼 만한 넷플릭스 추천 영화를 찾고 있다면 꼭 한번 감상해보길 추천한다.
 

 
 
주인공 '에이바 미셸'은 
미국 출신의 배우이자 댄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톨 걸(Tall Girl)'에서 실제 경험담 같은 연기를 보여 아주 인상 깊었다
앞으로 다른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로 만나보고 싶은 기대되는 배우이다.
 

 
 
 
스티그 역할에 '루크 아이스너' 국내에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배우여서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
인스타그램을 들어가보니 여자친구와 달달한 사진이 아주 많았다 ㅎㅎ
 
장발의 전형적인 모델형 배우인 루크 아이스너 역시 앞으로 하이틴 영화에 자주 출여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된다.
 

 
 
개인적으로 덩클맨 역할에 '그리핀 글럭'이 정말 인상 깊었다
연기도 굉장히 자연스러웠고 무엇보다 
사실상 '톨 걸(Tall Girl)'의 남주인공이다ㅎㅎ
 
톨 걸을 보는내내 약간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어린시절을 보는거 같아서
과연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가 되는 배우이다.
 

 
 
 
 
해외에서는 나름 좋은 성적을 거둔 '톨 걸(Tall Girl)'은 국내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듯 하다
볼만한 넷플릭스 영화로 추천하기 충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배우들이 등장하니
혹시 이 포스팅을 보시는 분들 중 안보신 분이 있다면 꼭 한번 감상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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